임신부터 출산까지 필수의료 무상 지원

복지부, 재원 마련에 어려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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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산전 진찰과 초음파, 그리고 기형 검사 등 임신부터 출산까지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발표한 '건강투자전략'을 통해, 산모가 희망하는 의료기관에서 산전 진찰과 기형아 검사 등 시기별 필수 의료서비스를 건강보험에서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외래 진료비를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 조정도 추진합니다.

복지부는 2010년까지 4년간 1조 원을 투입할 계획인데 담뱃값 인상과 부처간 협의를 통해서 추가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지만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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