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헌 수용하면 탈당 이상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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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은 15일 언론재단 초청 포럼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4년 연임제' 개헌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동의한다는 조건으로 탈당이나 탈당 이상을 제시한다면 진지하게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실장은 또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하지 않는 상황은 없으리라 본다"며 개헌 발의를 기정사실화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놓고 흥정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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