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회 씨 자택 압수수색…오늘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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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주산업 회장 김흥주 씨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금융감독원 김중회 부원장의 사무실과 자택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김 부원장이 사용하던 컴퓨터 본체와 업무 서류철 등을 확보해 정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8일 법원의 영장실질 심사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비은행검사1국장이던 지난 2001년 모 상호신용금고 인수를 도와주는 대가로 김흥주 씨로부터 2억3천 만원을 받은 정황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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