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회사에 맞서기 위해서 6백여만 명의 조합원을 가진 초대형 국제 노조가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의 가디언 인터넷판은 영국과 미국, 그리고 독일 등 세 나라 노조가 다국적 회사들에 맞서기 위해서 국제 연합 노조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국제 연합 노조는 영국 기계 노조인 아미쿠스와 독일 기계 노조인 IG-메탈, 그리고 미국의 대형 노조 두 곳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일정대로 이들 노조가 국가간 연대 협정을 맺을 경우 조합원 630여만 명에 이르는 거대한 국제 단일 노조가 세계 최초로 탄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