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벽까지 눈·비 온 뒤 차차 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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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작은 잘 하셨죠?

아직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밤 늦게 귀경하시는 분들은 빗길에 대한 대비를 잘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미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지방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2일)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약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 내일 출근 무렵이 되면 갤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원도, 특히 산간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꽤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지역별 내일의 날씨 알려드립니다.

내일 수도권 지방은 새벽까지 비나 눈이 내린 뒤 점차 개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특히 내일 오후부터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도는 내일 오전 중에 날이 개겠습니다.

반면 영남지방은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겠고 밤에 개겠습니다.

호남은 밤 사이 비가 조금 내린 뒤 아침에 갤 것으로 예상되고 제주도 한라산에는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새해 첫 주이 이번주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적인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후에는 소한 추위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리핀 마닐라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요.

시드니 역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는 크게 춥지 않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한 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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