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은 누구에게' 대선주자들의 신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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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또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대권 주자들의 신년 인사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신년사>

[김근태/열린우리당 의장 : 새해는 돼지해입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좋은 돼지꿈 꾸시기 바랍니다. 새해는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 그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새해는 남북이 협력해서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한반도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갔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정동영/전 열린우리당 의장 : 지금은 큰 비젼이 중요합니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성취를 묶어서 G7, 세계 7강 국가의 꿈을 국민 모두가 올해 쌍돼지해 정해년에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생활의 어려움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증산층과 서민이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기회의 땅, 코리아 그것이 새해의 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 건/전 국무 총리 : 새해 국민 여러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새해에는 국민 모두와 대한민국이 희망과 보람을 되찾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서민들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고, 기업이 활력을 되찾고, 또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갖게 되는 그런 새해가 되기를 열망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시기 바랍니다.]

[이명박/전 서울 시장 :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올해는 더 어려워진다고 하니 정말 걱정입니다. 금년만는 국민들은 보다 행복해지고 경제도 다시 살아나고 국가 안보도 튼튼해지는 그런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 어렵지만 올해가 저물기 전까지는 새 나라에 대한 희망을 갖기를 우리 모두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새해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우리 모두의 꿈이 이뤄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일자리 걱정, 집 걱정, 교육 걱정이 사라져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어깨가 펴지고, 우리 젊은이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우리 함께 희망의 2007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시다.]

[손학규/전 경기 지사 : 황금돼지 띠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새해에는 우리 나라를 세계 일류 국가로 만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서 우리 나라 잘사는 나라, 행복한 국민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일하고 싶은 사람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고, 열심히 땀흘여 일하는 사람이 내집을 마련할 수 있고,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원희룡/한나라 의원 :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든 생활 속에서도 우리는 결코 꿈과 희망을 접을 수 없습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집값 문제, 교육 문제 올해에는 정말 시원하게 해결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장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해에 국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의원 : 국민 여러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정말로 경제가 살아나서 모두들 살림살이가 펴졌으면 좋겠습니다. 대선바람이 헛바람이 되지 않고 나라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바람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들 황금돼지꿈 꾸셔서 부자되십시요.]

[노회찬/민주노동당 의원 : 지난한해 우리 국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일했습니다. 지난 30년간 우리 국민들은 연간 평균 노동시간 세계 1위를 계속했습니다. 이제 올해에는 땀흘려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일한만큼 보람과 행복을 찾는 해가 돼야 하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일한만큼 보람을 느끼는 한해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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