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내년 대기업 더 많은 투자를"

4대그룹 총수 면담, 경제인 사면 문제 논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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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4대 그룹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별도의 면담을 갖고 내년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들이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 수출 3천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5%의 경제 성장을 이끈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제 전망이 불투명할수록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대기업 총수들은 내년 투자를 올해보다 5.3% 늘려서 47조 9천억 원 규모로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나 관심이 모아졌던 경제인 사면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청와대측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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