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생산공장·승용차 등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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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화성의 한 PVC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7일) 오후 5시쯤 경기도 화성의 한 PVC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명섭/목격자, 전경 : 처음에 연기가 조금씩 나더니 그 다음부터 펑펑 소리가 나면서 그때부터 연기가 막 짙게 오르기 시작했어요.]

불은 공장 건물 2개동, 컨테이너 건물 2개동 등을 태워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세시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에 완전히 타버린 승용차,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길가에서 48살 전모 씨의 승용차가 불에 타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 확인 작업을 하는 한편, 전 씨 가족들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난 당한 수억원 상당의 고려청자를 사들인 혐의로 경찰이 50살 김모 씨와 알선업자 54살 우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0월말 서울 평창동의 한 골동품 가게에서 우 씨를 통해 6천만 원을 주고 시가 4억 5천만 원 상당의 도난당한 고려청자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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