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 청룡영화상 6개 부문 석권

안성기·박중훈 남우주연상, 김혜수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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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제2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조연상, 최다 관객상 등 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감독상은 영화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남우주연상은 '라디오스타'에서 호흡을 맞춘 안성기·박중훈씨가 공동수상했고, 여우주연상은 인기스타상도 수상한 '타짜'의 김혜수씨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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