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오세요∼ 코리아 스파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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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이렇게 정부가 내놓은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관광산업인데. 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정부가 새로운 국가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코리아, 스파클링.

'반짝이는, 재치있는'의 뜻을 가진 스파클링을 붙여서 찾아가고 싶은, 신비한 나라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그동안은 역동적이고 활기찬 한국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다니아믹 코리아'라는 국가 브랜드를 사용해 왔는데, 수출이나 투자 유치 같은 산업 분야에서는 도움이 됐겠지만, 관광 분야에는 한계가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실제로 말레이시아의 경우에는 'truly asia' 라는 호기심과 신비감을 불러 일으키는 브랜드 광고 덕에 지난 98년에서 2000년 사이에 관광객이 2배로 늘어나는 대성공을 거둔바 있습니다.

정부와 관광업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코리아 스파클링'의 로고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해외 광고 예산도 275억 원으로 대폭 늘려서 CNN과 BBC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을 통해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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