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에 떨어진 취객 전동차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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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밤 10시 반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승강장에서 46살 김 모씨가 선로에 떨어져 들어오던 급행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기관사 하모씨는 '오류동역에서는 급행열차가 정차하지 않아 시속 80킬로미터로 통과하는데 선로에 물체를 보고 제동을 걸었지만 늦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승강장에 김씨의 부인이 술에 취해 있었던 점에 미뤄 김씨 부부가 만취해 전동차가 서지 않는 승강장에 잘못 들어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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