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일심회 사건' 수사결과 오늘 발표

이적단체 규정·장민호 씨 등 5명 기소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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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회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8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검찰은 일심회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장민호씨등 5명 모두를 간첩 혐의로  일괄 기소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장씨가 북한의 지령을 받고 나머지 4명을 포섭해 일심회를 조직한 뒤 이들로부터 국가기밀을 건네받아 북한에 전달했다고 결론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안당국은 이들을 기소한 뒤에도 장씨의 '대북 보고 문건'에 등장하는 하부조직원 용의자나, 정치권과 시민단체 인사 등 포섭 대상자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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