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사상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는 김연아 선수의 가족과 수십명의 취재진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김연아는 넘어지는 실수를 하고도 침착한 연기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니어 대회 데뷔전에서 비슷한 경험을 이미 겪은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국내에서 체력과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가다듬는데 주력하며 다음달 14일에 러시아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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