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내년에 우리 국민들은 올해 보다 최소 6.5%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인상분 3.9% 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당초 올해안에 담뱃값을 5백원 올려서 국민 건강증진기금으로 충당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법 통과가 불투명해지면서 올해 2천287억원, 내년에 7천637억원의 기금 수입에 차질이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험료가 6.5% 인상되면 가입자들은 월 평균 3천 500원 안팎의 보험료를 더 내야합니다.
보건복지부는 관련 단체와 협의를 거쳐서 보험료 인상방안을 이달 말 확정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인상률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영역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