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는 54포인트, 0.4% 상승한 1만 2천304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6포인트, 0.3% 올라서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물가가 두 달 연속 0.5% 하락해 인플레와 금리인상 걱정을 덜게 된 것이 주가 상승의 주요인입니다.
국제유가는 OPEC가 감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미 북동부 지역이 온화한 날씨를 보임에 따라 2.5달러 급락한 배럴당 56.2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17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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