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시험 끝나자 추위 물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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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날씨가 참 얄밉습니다.

수능시험이 끝나니까 추위도 조금씩 물러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17일) 아침까지는 조금 쌀쌀한 기운이 있겠지만 내일 낮기온은 오늘보다 3~4도 가량 부쩍 오르겠고요.

이번 주말부터는 큰 추위없이 조금 쌀쌀한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겨울이 되니까 집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텐데요.

가습기보다 천연재료를 이용하는 것이 건강에도 더욱 좋겠죠?

주변의 습도를 알아서 잘 맞춰줄 수 있는 천연대나무숯이나, 이름이 조금 생소하기는 해도 관엽식물을 집안에 둔다면 습도조절뿐만 아니라 공기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봅니다.

서울과 경기지방 오전 한 때 구름이 조금씩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동과 충청지방도 대체로 맑겠지만 산간지역의 기온은 내일도 영하권입니다.

전라남도와 제주도에는 오전에 비가 조금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영남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낮시간 동안에는 따뜻하겠습니다.

수도권지방에는 밤 사이에도 가끔 구름이 조금씩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번 주말부터는 추위가 완전히 누그러지겠는데요.

토요일에는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일요일에는 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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