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한국 거상' 동포 기업인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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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중국에 화상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한상이 있다. 전세계 40여 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포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부산에서 열린 제 5회 세계한상대회를 KNN 송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광규/재외동포재단 이사장 : 제 5차 세계 한상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제 5차 세계 한상대회가 오늘(31일) 저녁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한명숙 국무총리와 해외 40개국 1천5백여 명의 재외 동포 경제인들이 세계속에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상설 기업전시관에는 국내외 290개 기업들의 전시 부스가 마련돼 이곳을 찾은 한상들과 수출 상담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3일간  우리음식의 상품화를 통한 세계화를 주제로 국내기업과 한상과의 1대1 무역 상담 등 다양한 만남으로 1억 달러의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진철/제5차 한상대회장 : 작년에 우리가 8천5백만불 정도의 실적을 올렸는데, 족히 1억불 이상이 넘는 이번 한상대회의 교육상담실적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규모의 이번 한상대회는 '한상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각종 무역 상담은 물론 중국의 화상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세계 한상 기업인들간의 네트워크 구축 역시 적극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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