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열흘 가까이 이어지던 가을 더위가, 오늘(28일)은 주춤했습니다.
앞으로 기온이 점점 내려가면서, 조금씩 바람이 선선해질 것으로 예상되고요.
이번 추석연휴 동안,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오늘 구름이 우리나라를 잔뜩 가렸는데요.
이 구름들은 동쪽으로 점차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 중부지방은 오전에 남부지방은 오후에 잠시 구름이 자나가겠습니다.
또,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울릉도·독도은 구름이 많고 물결은 잔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6도를 비롯해서, 평년수준보다는 높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침공기는 선선하겠고요.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개천절을 사이에 둔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은, 비 없이 맑은 날씨와 함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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