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리아 미 대사관, 무장괴한에 피습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무장괴한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추가테러를 예고했던 알 카에다의 소행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의 세계,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다마스쿠스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공격을 받은 것은 오늘(12일) 오후 4시쯤.

수상한 차가 대사관에 접근하는 것을 보고 시리아 보안군이 총격을 가하자 괴한들은 수류탄으로 응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괴한 4명과 시리아 경비병 1명이 숨졌습니다.

괴한들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알-카에다 보다는 시리아 극우주의자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이 정규모집에 앞서 일부 신입생을 선발하는 조기전형제도를 내년부터 폐지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조기 전형 폐지와 관련해 데릭 복 하버드 대학 총장 대행은 이 제도가 저소득 계층과 소수 인종 출신에게 매우 불리하기 때문이라며 이 제도의 폐지로 더욱 공정한 입학 전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두산으로 가던 관광버스가 어제 오전 추락해 중국인 운전기사와 타이완 관광객 2명 등 3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습니다.

사고는 헤이룽장성 무단장시에서 옌지로 향하던 버스가 운전부주의로 30m 아래 강바닥으로 추락하면서 일어났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