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역 가스 누출' 경로·원인 조사 중

서울시, 지하상가 가스안전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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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종각역 지하상가 가스누출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합동조사반은, 지하 2층의 냉·난방기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가 지하 1층 상가로 스며 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냈습니다.

조사반은 그러나 가스배출 시설에 이상이 생겨 가스가 누출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정확한 누출 경로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내 모든 지하상가에 대해 가스안전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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