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파업을 진행중인 쌍용자동차 노조가 29일 회사측과 교섭을 재개합니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의사가 어느 정도 사측에 전달됐다고 판단했다"면서 "29일 오전 9시 교섭을 재개하고 관리직 직원들이 출근하는 걸 막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 주말 임금과 단체협상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자, 28일 오전부터 평택 본사를 점검하고 관리직 직원들의 회사 진입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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