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60대, 도로 위에서 자다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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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에 만취한 60대 남성이 술에 취해서 도로에 누워 있다가 지나가던 승용차에 깔려서 크게 다쳤습니다.

이 밖에 밤 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22일)밤 9시 반쯤, 서울 불광동 연신내역 부근에서 66살 박모 씨가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다가 지나가던 승용차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병원측은 일단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도로에 쓰러져 있던 박 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군포와 시흥 지역 초 중 고등학교에서 동으로 된 학교 명판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제 밤부터 어제 아침까지 군포시 산본동에 있는 9개 학교에서 정문에 부착된 학교 명판을 누군가 떼어 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에는 시흥지역 학교 10곳에서 명판 17개가 없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동판을 노린 전문 절도범의 소행으로 보고 고물상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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