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은 북한이 당초 방침을 바꿔 홍수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식량 제공 제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홍수 피해가 큰 평안남도 성천군의 1만3천여 주민들에게 30일 분량의 밀가루와 식용유 150톤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식량분야 전문가들은 지난 달에 3차례의 물난리를 겪은 북한이 기근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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