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증여세 1조원 내겠다

구학서 신세계 사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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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신세계가 정용진 부사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상속세와 증여세로 총 1조원 정도의 세금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구학서 신세계 사장은 중국 상하이 이마트 산린점 개점식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구 사장은 오너 소유의 주식을 정 부사장에게 떳떳하게 물려주면서 깜짝 놀랄만한 세금을 낼 것이라고 말한 뒤 대주주 지분과 현 세율을 감안하면 상속, 증여세가 1조원이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의 이번 발표는 경영권 편법 대물림 논란과 관련한 참여연대와의 법적 공방을 앞두고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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