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경찰, 마약 밀수 혐의 북 화물선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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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일본 돗토리현에 입항한 북한 화물선 투루봉 1호가, 지난 2002년 10월 중국제 필로폰 수백kg을 밀수한 혐의로 일본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일본 경찰은 마약 밀수의 일본측 공모자인 폭력단 두목과 함께 한국 국적의 우모씨도 구속했습니다.

우씨는 특히 지난 2001년 마약을 싣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으나, 자폭 침몰한 북한 공작선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개설자임도 밝혀져 북한의 마약 밀수에 깊숙이 관련된 것으로 일본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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