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바요르, 21분만에 데뷔골

토고 아데바요르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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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편, 우리의 월드컵 본선 1차전, 경계대상 1호죠. 토고의 스타 아데바요르도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에서 골을 뽑아냈습니다. 역시 실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심우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잉글랜드 명문 아스날로 이적하자마자 아데바요르의 폭발적인 득점력은 불을 뿜었습니다.

버밍엄 시티전 전반 21분 순간적인 헤딩 슛으로 선취골을 뽑아 냈습니다.

상대 수비와 골키퍼 맞고 높이 떠 오른 공을 190cm의 큰 키를 이용해 마무리했습니다.

아데바요르와 함께 투톱을 이룬 프랑스 대표 골잡이 앙리도 골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번개 같이 달려 들며 강력한 슈팅으로 자신의 잉글랜드 무대 200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물 오른 골 감각을 선보이는 앙리 역시 월드컵에서 우리의 경계 대상 1호.

토고와 프랑스의 경계 1호가 함께 날았습니다.

또 스페인 무대에서 뛰는 노장 지네딘 지단도 2골을 뽑아 내며 식지않은 골감각을 과시했습니다.

월드컵 G조를 대표하는 각국 골잡이들의 득점 경쟁은 유럽 빅리그에서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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