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길어지는 '추분'…아침·저녁 '쌀쌀'

낮기온 어제보다 올라...22-25도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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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절기상 추분입니다.

이제는 어두운 시간이 점차 길어지겠죠.

또 그만큼 점점 더 서늘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하게 느껴지겠고요.

또 흐린 하늘은 점차 개면서 이번 주말에는 내내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구름사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구름은 모두 빠져나간 모습입니다.

또 동해안 지역에 마지막까지 영향을 주던 비도 이제 점차 그쳐가고 있는데요.

오늘 그 밖의 지방도 흐린 하늘이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되지만, 호남지방의 경우에는 오후 한때 5에서 10mm 정도의 약한 비가 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어제는 중부지방의 낮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갔었는데요.

오늘은 다시 20도 위로 올라서겠고 남부지방의 경우에는 광주나 대구 25도, 부산은 24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그리고 남해동부에서 조금 높게 일겠고요, 또 이들 해역에서는 짙은 안개도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을 지나 다음주 초까지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니까요, 따뜻한 옷차림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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