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건우, 베토벤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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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가 베토벤 소나타로 고국 팬들을 찾아옵니다.

토요일 아침의 공연 소식,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씨가 베토벤 소나타로 3년만에 고국에서 독주회를 엽니다.

최근 3년 예정으로 베토벤 소나타 32곡, 전곡 연주 녹음이라는 대장정을 시작한 백건우 씨는 이번 공연에서 소나타 8번 비창, 23번 열정 등을 연주합니다.

연주 인생 30년 동안 전곡 연주의 길을 고집해온 백건우 씨의 치열한 탐구 정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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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의 명가, 스페인의 로메로 가를 대표하는 페페 로메로와 앙헬 로메로 형제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함께 연주합니다.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을 비롯해, 알려진 기타의 명곡들을 연주합니다.

앙헬 로메로가 지휘하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페페 로메로의 협연으로 말라가 협주곡이 국내 초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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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계층을 초월해 가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포크 콘서트 '축제'가 열립니다.

윤도현 밴드와 유리상자, 강산에, 안치환과 자유, 동물원 등 쟁쟁한 가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농어촌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돼 더욱 뜻깊은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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