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비 갬…비구름 남쪽으로

한낮에는 후텁지근…서울·춘천 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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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말에는 한 주 미리 성묘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수도권 지역이 아니라면 오락가락 하는 빗줄기에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10일) 오전까지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곳이 많겠고, 오후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경우에는 내일도 남쪽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구름 사진 보시겠습니다.

비구름은 어제보다는 조금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지금 곳곳에 산발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이렇게 강한 비는 아니지만 곳곳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요.

경남 해안 지방의 경우에는 내일까지 60mm 안팎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북상하고 있는 제 15호 태풍 카눈은 내일밤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리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없겠지만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는 오늘 밤부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27도, 청주 대전 28도, 전주 광주는 29도 정도로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낮에는 조금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다음주 초까지 비교적 맑겠지만 수요일쯤 전국에 또한번 비가 오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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