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부지 120만평 강제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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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미군기지 이전 예정부지 가운데 주민반발로 사들이지 못한 120만여평을 국방부가 오는 12월부터 강제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지 이전 예정부지인 평택 팽성과 오산 공군비행장 일대 349만여평 중 229만평은 협의매수가 완료됐으며 120만여평은 국가가 적법절차에 의해 수용하게 됩니다.

국방부는 9일 건설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을 위한 재결 절차를 건의할 예정이며, 11월쯤 재결이 나면 12월부터 수용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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