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감청장비 2∼3세트 분실"

정통부 장관 "보고받은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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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계경 의원은 22일 국회 예결위 질의를 통해 국정원이 지난 2002년 3월 폐기했다고 발표한 휴대폰 감청장비 20세트 가운데 2~3 세트가 분실됐다고 주장하며 정통부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고 추궁했습니다.

이에대해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그런 사실을 보고받은 적 없다"며 분실사실을 일축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감청장비가 국정원이 아니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했다고 밝혔지만, 한국전자통신연구원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감청 장비나 기술을 연구하거나 개발한 적이 없다"고 공식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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