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5중 추돌사고…7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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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5일)밤 경주에서 화물트럭이 승용차를 들이받아 5중 추돌사고가 일어나면서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그밖에 사건사고 소식을 정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9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조양동에서 51살 정모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튕겨진 승용차는 마주오던 다른 화물차와 정면으로 부딪쳤고, 잇따라 다른 차량 2대도 부딪치면서 5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3살 김모씨 등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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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반쯤 경남 양산시 어곡동의 지방도로에서 46살 이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이씨 등 1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급경사 내리막길에서 승합차 운전자 이씨가 운전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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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반쯤 충남 논산시 등화동의 한 병원의 승강기가 갑자기 지상3층에서 지하1층으로 떨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승강기에는 문병객 47살 최모씨 등 14명이 타고 있었고 40살 이모씨 등 5명이 가슴통증을 호소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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