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총수일가 대출이자 회삿돈으로 대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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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두산그룹이 총수 일가의 은행 대출금 이자 138억원을 회삿돈으로 납부해준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두산그룹은 박용성 회장 등 총수일가가 지난 1999년 실시된 두산산업개발 유상증자를 위해 대출받은 293억원의 이자 138억원을 5년동안 대신 납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와 법률 전문가들은 총수일가의 대출자금 이자를 회삿돈으로 내게한 것은 횡령에 해당하며, 대주주들의 지분만 확보됐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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