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세계의 과학자들과 주요 외신들도 놀라움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가 가져올 인류의 혜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황 교수팀 연구실적에 세계 석학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제럴드 섀튼/미국 피츠버그대 교수 : 우리의 친구들이 줄기세포 치료의 첫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지 않을까요?]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켰던 영국의 윌머트 박사도 높은 평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언 윌머트 박사/영국 : 많은 학자들이 오랜 세월 연구해 왔으나 실패한 일을 해냈다는 점에서 황 교수팀의 성과는 대단한 업적입니다.]
세계 언론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연구 결과를 복제 연구에서의 에베레스트산 등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한국 연구진이 "유전공학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도 "한국 연구진들이 복제기술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며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또 영국의 BBC는 "전 세계 과학자들이 난치병을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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