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중국에 사상 '첫 승'

북한도 일본에 1대 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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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축구대회에서 우리 여자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중국에 완승을 거두고 첫승을 따냈습니다.

우리팀은 전반42분, 한진숙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19분엔 '여자 박주영'으로 불리는 박은선이 추가골을 터뜨려 중국을 2대0으로 이겼습니다.

여자 국가대표팀간 경기에서 15전 전패를 당한 끝에 일궈낸 첫승입니다.

한편 북한은 리은숙의 결승골로 일본을 1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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