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내 비소식…낮엔 '후텁지근'

곳곳에 소나기 내릴 듯...동해안엔 열대야 현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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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지금은 비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는 비나 소나기가 계속 되면서 궂은 날씨를 생각하셔야 겠는데요.

내일(2일)은 충청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는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또, 수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도 계속해서 비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내일까지 내릴 비의 양을 보면, 충청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10-50mm가 내리겠구요.

남해안 지방에는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우리나라 주변으로 비구름이 늘어서 있습니다.

특히, 태풍 맛사에서 많은 수증기가 계속 들어오면서 비구름을 더욱 강하게, 계속해서 발달시키고 있는데요.

내일도 충청과 우리나라

따라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발달하겠고, 천둥.번개도 치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 충청과 남부중심에 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와 강원도쪽으로는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울릉도·독도는 구름이 많이 끼고, 바람이 강하게 불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쪽으로는 오늘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구요.

한 낮의 기온은 30를 웃돌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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