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경기와 충청남도, 전라북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여의도 공원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형주 기자. (네, 서울 여의도 공원에 나와있습니다.) 지금도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지역은 오늘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지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 늦게부터 서해상에 발달한 비구름대는 오늘 새벽부터 내륙쪽으로 서서히 이동하면서 중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경기도와 충청남도, 전라북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오늘 아침부터는 강원도 일부지역과 충청북도, 전라남도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중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서객들과 야영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현재 서울이 시간당 20.4mm, 인천 17.4mm, 경북 마산이 64.2mm, 전남 완도가 46.8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많게는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