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황제' 암스트롱, 고별무대서 7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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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앞둔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2005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7연패에 성공했습니다.

암스트롱은 한국시간으로 25일 프랑스 코르베유에손-파리 샹젤리제 일원도로에서 펼쳐진 대회 21구간 레이스가 비 때문에 중단되면서 이탈리아의 이반 바소를 4분 40초차로 제치고 이 대회 7번째 종합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생존율 47%의 고환암을 극복하고 지난 99년 대회 정상에 올랐던 암스트롱은 25일 승리로 이 대회에서 7번 연속 우승하는 신기록을 남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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