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당국은 24일 푸껫을 포함한 서남해안 일대에 내렸던 해일 경보를 25일 새벽에 해제했습니다.
태국국립재난경보센터는 "상황을 자세히 지켜본 결과 인명을 위협할 해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발표하고 24일 푸껫 일대에 내린 경보를 해제했습니다.
태국 당국은 이에 앞서 24일 푸껫 서쪽 6백 60킬로미터 지점인 인도 니코바 제도에서 리히터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뒤 푸껫 일대에 해일 경보를 내리고 원주민들과 관광객들을 고지대로 대피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