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자존심을 신어라.'
' 7cm를 높이면 세상이 달라진다.'
이런 광고 문구에 혹해 여성들이 발을 혹사시키던 것도 이제 옛일이 됐습니다.
요즘은 이처럼, 아예 굽이 없거나 5cm 이하의 낮은 굽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한 백화점 조사를 보면 작년만 해도 10% 미만이었던 낮은굽 구두의 매출 점유율이 올해는 이렇게 40% 이상으로 높아졌습니다.
많이 찾는 디자인도 바뀌어서 발 볼이 좁고 앞이 뾰족한 것보다, 운동화처럼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추세인데요.
요즘 여성들, 멋을 부리며 불편하게 살기 보다는 건강과 활동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단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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