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한 대기업이 명심보감을 본따 임직원들을 위한 윤리보감이란 것을 만들었습니다.
제일 먼저 생활수준을 월급에 맞추라는 내용이 눈에 띕니다.
월급만으로는 도저히 갈 수 없는, 고급식당이나 술집에 맛들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도박이나 무리한 주식투자를 삼가라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 청탁을 잘 거절하는 법을 연습하라는 것까지 있는데요.
직원들에게는 분수껏 살라고 하면서, 지분보다 많은 권한을 행사하는 우리 총수들.
이제는 그들에게도 경영보감이 필요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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