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 검찰수사관들 개인정보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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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검찰 수사관들이 검찰 전산망으로 개인정보를 빼내 불법채권추심 조직에 넘겨준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직 검찰 수사관인 40살 유모씨가 불법채권추심 업체를 차린 뒤 채무자와 가족들의 개인정보를 빼내 빚독촉을 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씨는 2년 전 뇌물사건으로 퇴직한 뒤에는 동료 검찰 수사관 3명에게 신원조회를 부탁해 계속 정보를 빼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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