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이해찬 국무총리는 11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은행에서 부동자금을 융자받아 부동산 투기를 일삼는 사람들이 5만명이 안될 것으로 보인다"며,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한다는 자세로 이들의 조세포탈액을 한점 남김없이 다 받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부동산 투기는 조금만 기회가 있으면 발병하는 사회적 암"이라면서 "사회적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안을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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