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 대종상 작품상 등 7개부문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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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 감독의 영화 '말아톤'이 어젯(8일)밤 제4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대상인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말아톤은 또 조승우씨가 남우주연상과 인기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신인감독상과 각본상, 기획상, 음악상까지 석권했습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주먹이 운다'가 수상했으며 여우주연상은 '얼굴없는 미녀'의 김혜수씨가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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