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알 카에다 "이집트 대사 납치"

저항 세력들의 이라크 정부 고립 전략인 듯


동영상 표시하기

<8뉴스>

<앵커>

알 카에다 조직이 지난 2일 일어난 주 이라크 이집트 대사 납치사건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알 카에다 조직은 인터넷 성명을 내고 자신들이 샤리프 이집트 대사를 납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랍 국가들과 관계 재개에 나선 이라크 정부는 바짝 긴장했습니다.

특히 파키스탄과 바레인의 대사가 어제(5dlf) 총격을 받는 등, 아랍 외교관에 대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편에 선 이라크 정부를 아랍권에서 고립시키려는 저항세력의 새로운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관절이 약한 노인들을 위해 일본에서 개발된 특수 의상입니다.

이 옷만 입으면 수십kg 쌀 포대를 들었다 내렸다, 엄두도 못냈던 계단 오르기도 쉬운 죽 먹기입니다.

센서로 원하는 동작을 인지한 뒤, 모터를 이용해 근육에 힘을 지원해 주는 원리입니다.

[요시유키 교수/일본 츠쿠바 대학 : 이 옷을 입으면 뇌졸중 환자나 뇌 손상을 입은 사람들도 혼자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180kg 무게까지 지탱할 수 있다니, 여든살 노인과 스무살 청년의 구분이 무색해진 셈입니다.

-----

응급실 간호사에게 환자로 보이는 한 남성이 갑자기 달려듭니다.

목을 조르고 마구 때리는 것도 모자라, 의자까지 집어 들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붙잡아 어이없는 폭행사건의 발단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