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해안 중심, 많은 비 올 듯

30도 웃도는 후텁지근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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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는 구름만 많은 편이지만 남쪽에는 곳곳에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  중부지방에는 비가 오더라도 아침에 잠깐 지나는 정도로 그다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요.

하지만 남해안지방, 특히 제주도에는 최고 80mm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오겠고요, 오후부터나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사진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 하늘은 대체로 깨끗해진 편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사이에 있는 비교적 맑은 구역이 지나겠지만 남부지방은 계속해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오늘은 주로 남해안이나 제주도 지방에 적지 ㅇ낳은 비가 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중에도 한낮에는 상당히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은 27도 정도지만, 대구의 경우에는 31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요.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꽤 높게 일겠습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는 수요일인 모레쯤 다시 전국에 영향을 주겠고요.

그 이후에도 충청이남지방의 경우에는 꾸준히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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