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어선 불법조업 혐의로 나포

벌금 문 뒤 귀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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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어제(2일) 낮 12시 반쯤 우리 어선 제 7범양호가 독도 남동쪽 일본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 조업을 한 혐의로 일본 어업지도선에 나포됐습니다.

나포 당시 어선에는 선원 12명이 타고 있었고 일본측 조사 과정에 가혹 행위는 없었다고 우리 해경은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경비정 1척을 나포 지점 부근까지 급파했지만 일본측이 불법조업 사실을 촬영한 항공 사진을 제시해 지난달 신풍호 사건 때 처럼 해상 대치는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제 7범양호는 벌금을 문 뒤 내일(4일) 귀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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