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다시 발달…충청·호남 많은 비

충남 금산 105.5mm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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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 충청지방에도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주

대전 갑천변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이한주 기자! (네, 대전 갑천둔치에 나와있습니다.) 빗줄기가 다시 굵어졌군요?

<기자>

네, 대전·충남지역의 경우 어제 오후 잠시 그쳤던 비가 오늘 새벽1시부터 다시 내리고있습니다.

지금 이시각 현재도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가운데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충남 논산, 부여, 충북 옥천, 영동 지역엔 오전 2시5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전 6시 현재 강우량은 충남 금산에 105.5mm의 비가 내렸고, 대전35.5mm을 비롯해 논산시 양촌과 천안의 경우 각각 89mm와 17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한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오늘 새벽 3시 반쯤 대전시 상서동 김모씨등 3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또 근처의 빙과용지 생산공장도 번개를 맞아 가동이 중단되는 등 곳곳에서피해가 났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60-80mm,많은 곳은 120mm의 집중호우가 내릴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따라 기상청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저지대 주택 및 농경지 침수등 비 피해에 대비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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