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중-러 정상회담, 협력 강화 논의

미국에 맞서 군사협력 등 강화…다음 달 합동군사훈련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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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해서 두나라간 군사협력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맞서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오늘의 세계,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중.러 정상회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문제 등 복잡한 주변 정세 속에서 양국간의 전략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 : 양국은 군사,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후진타오/중국 국가주석 : 우리는 국경 문제와 양국 안보문제에 대한 의견일치를 보았습니다.]

두나라는 다음달 중순 합동군사훈련도 가질 예정입니다.

세계 유일 패권을 추주하고 있는 미국에 대한 견제의 의미가 강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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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395m.

영국 모험가 2명이 저녁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열기구를 타고 이곳까지 올라갔습니다.

영하 50도의 추위 속에서 연어와 여름과일로 차려진 저녁식사를 무사히 마쳐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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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가 잠자리를 함께했던 남성들의 이른바 '잠자리 성적표'를 매겼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다이애나의 측근이었던 시몬 시몬스가 자기가 쓴 책에서 주장한 내용입니다.

다이애나가 존 F 케네디 2세에게 10점 만점을 준 반면, 남편이었던 찰스왕세자에게는 가장 낮은 1점을 줬다고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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