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워싱턴에 또 괴비행기 출현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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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 워싱턴 상공 비행금지 구역에 또다시 괴비행기가 나타났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의 세계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자 의원들이 서둘러 회의장을 빠져 나갑니다.

어제(29일) 워싱턴 상공에 또다시 괴비행기가 출현해 최고 위험경보인 적색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부시 대통령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프로펠항공기 조종사가 길을 잃고 비행금지 구역을 침범한 것으로 드러나 몇 분 뒤 경보는 해제됐지만 워싱턴은 7주 만에 또다시 극심한 테러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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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9년 이란 과격파 대학생들이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을 점거해 전 세계를 떠들썩 하게 했습니다.

미국에 망명한 팔레비 국왕을 돌려 보내라며 444일 동안이나 인질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미국인 인질 가운데 일부가 사건 현장의 주동자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당선자를 지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척 스콧 / 미 대사관 점거 사건 당시 인질 : (아흐마디네자드가) 당시 점거 사건의 지도자이자 강경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당선자측은 아흐마디네자드가 당시 사건 현장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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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2.5 미터의 파도가 집과 사람 모형을 덮칩니다.

지난해 남아시아 지진해일의 25분의 1 정도의 위력입니다.

일본은 최근 지진해일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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